🍜 쯔양 사건 총정리 — 먹방 여왕 뒤에 숨겨진 진실과 싸움
한국 먹방계의 대표 아이콘으로 사랑받아온 쯔양.
밝고 활기찬 모습 뒤에는 누구도 쉽게 짐작하지 못했던 깊은 상처와 치열한 싸움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2024년 여름, 전 남자친구의 폭행·협박 피해를 세상에 고백한 순간부터, 사이버 렉카들의 무차별 공격, 법적 다툼, 그리고 대중의 시선 속에서 버텨야 했던 날들까지—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이슈를 넘어, 사이버 폭력과 2차 피해, 그리고 피해자 보호라는 사회적 과제를 드러냈습니다.
이 글에서는 ‘먹방 여왕’ 쯔양이 겪은 사건의 전말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시간 순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쯔양, 대중이 사랑하는 먹방 크리에이터
본명: 박정원(朴正元)
출생: 1997년 4월 25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신체: 161.5cm, 50.7kg, O형
학력: 미래산업과학고, 경민대 게임콘텐츠과(전문학사), 서강대 평생교육원 멀티미디어학과(학사)
소속: 정원미디어(대표이사)
주요 콘텐츠: 먹방, 쿡방, 리뷰 등
2018년부터 활발히 활동하며 ‘먹방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쯔양은 특유의 진솔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 전 남자친구 사건 — 고통의 시작
쯔양이 세상에 고통을 털어놓은 것은 2024년 7월, 전 남자친구 A씨의 상습적 폭행과 협박, 성폭력, 공갈 등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달라는 호소였습니다.
- 고소 내용: 폭행, 협박, 강요,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등
- 증거: 폭행 녹취, 상해 사진, 협박 메시지 등 제출
- 결과: 불행히도 A씨는 자살했고,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 유서 공개: 일부 유서 내용이 알려졌으나 쯔양 측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신중한 입장
이 사건은 쯔양 개인에게 큰 상처를 남겼지만, 오히려 그녀가 용기 내 공개하면서 더 많은 피해자들에게도 위로가 되었습니다.
3. 사이버 렉카들의 협박과 금품 요구
이후 사건은 또 다른 국면으로 전환됩니다.
- ‘사이버 렉카’라 불리는 일부 유튜버들과 인터넷 방송인들이 쯔양을 상대로 협박과 금품 요구를 하며 파장이 커졌습니다.
- 대표적 인물인 유튜버 ‘구제역’(이준희) 등은 쯔양과 주변 인물들을 향해 허위사실 유포, 협박성 발언을 쏟아냈고, 쯔양은 이를 근거로 형사고소를 진행했습니다.
- 법조계 인사도 연루돼 변호사 최 모 씨는 협박 혐의로 구속기소 되기도 했습니다.
4. 김세의 고소와 수사 진행
쯔양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도 명예훼손과 스토킹, 협박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 경찰은 초기에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검찰이 보완수사를 지시해 다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2025년 4월, 쯔양은 경찰 조사 중 수사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담당 수사관 기피 신청을 했고, 사건은 재배당되어 진행 중입니다.
5. 전 남자친구 사건과 렉카 협박, 두 고통 사이에서
쯔양은 두 차례에 걸친 큰 고통을 겪으며 대중 앞에 섰습니다.
- 전 남자친구 폭력 피해는 신체적·정신적 상처를 남겼고,
- 사이버 렉카들의 협박과 공격은 또 다른 ‘정신적 폭력’이자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었습니다.
6. 쯔양의 회복과 현재
방송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쯔양은 사건 이후 약 3개월간 함께 생활하며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렸지만, 팬과 주변인들의 응원 속에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7. 사건 타임라인 요약
| 시기 | 내용 |
| 2024년 7월 | 전 남자친구 폭행·협박 고소, 사이버 렉카 협박 시작 |
| 2024년 8월 | 변호사 협박 혐의 구속기소 |
| 2025년 1월~4월 | 김세의 고소 및 경찰 보완수사, 쯔양 수사관 기피 신청 |
| 2025년 현재 | 수사 재배당 및 진행 중, 쯔양 회복 노력 중 |
8. 마무리하며
쯔양 사건은 단순히 한 유튜버의 사생활 논란을 넘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사이버 폭력’ 문제와 사회적 약자의 보호 문제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그녀가 안전하게 크리에이터 활동을 이어가고, 피해자가 보호받는 사회가 되기를 모두가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