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 그는 누구인가? — 프로필과 최근 논란
1. 인물 프로필
성삼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1968년생으로 경상남도 밀양시 출신입니다.
학력은 경남 밀성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다양한 시민·정치 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경력
- 선진통일교육센터 활동
- (사)행복한통일로 팀장
- 안전행정부 장관 정책보좌관
- 전진당(미래통합당과 합당) 정치연수원장
-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2. 최근 불거진 논란
최근 언론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이슈는 시위대 동원 지시 의혹입니다.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 씨가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성 전 행정관은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지지자 배치를 요청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요청 장소 중에는 관저 인근 어린이 놀이터가 포함돼 있어 논란을 키웠습니다.
신 씨는 이를 두고 “마치 시민단체를 ‘똘마니’로 부리는 것 아니냐”며 강하게 반발했고, 성 전 행정관은 “죄송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사퇴와 후속 파장
이 사건은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와의 연계 의혹까지 제기되며 파장이 커졌습니다.
성 전 행정관은 이후에도 지지자들에게 윤 전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출석 응원을 독려하는 문자를 발송했으며, 결국 1월 말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되었고, 시민단체 측에서는 대통령실과 난동 사건과의 관련성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4. 평가와 향후 전망
성삼영 전 행정관은 오랜 정치·시민사회 경력을 가진 인물이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시민단체 동원 정치’라는 비판의 한가운데 서게 되었습니다.
공익신고와 수사 요청이 진행 중인 만큼, 향후 법적·정치적 책임 여부가 어떻게 규명될지가 주목됩니다.
💬 정리하자면
성삼영 전 행정관은 통일·시민사회 분야에서의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 핵심부서에서 일했지만, 시민단체 동원 지시 의혹이라는 파문에 휩싸이며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향후 수사 결과와 정치적 해석에 따라 그의 행보와 평가는 크게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