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가에서 입법 리더로, 이춘석 국회의원 이야기
제34대 국회사무총장 · 제18·19·20·22대 국회의원
👤 이춘석 의원 프로필 요약
항목 | 내용 |
이름 | 이춘석 (李春錫) |
출생 | 1963년 3월 7일 (만 62세) |
출신지 | 전북 익산시 황등면 |
학력 | 한양대 법학과 / 원광대 대학원 법학 석사 |
병역 | 육군 중위 전역 (군법무관) |
정당 | 더불어민주당 |
지역구 | 전북 익산시 갑 |
의정경력 | 제18·19·20·22대 국회의원 / 국회사무총장 |
현직 | 법제사법위원장,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위원장 |
🌱 전북 익산에서 출발한 입법가의 길
이춘석 의원은 1963년 3월 7일,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죽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익산 지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그는 황등초·중학교, 남성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하며 법조인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이후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박사과정도 수료하며 법률 이론과 실무 양면에서 탄탄한 기반을 쌓았습니다.
그는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인이 되었고, 대표 변호사로서 지역 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법률 자문 활동도 활발히 펼쳤습니다. 특히 장애인 권익 보호, 범죄피해자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현장 활동이 돋보였습니다.
🏛️ 국회와 함께한 4선 정치 여정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이후, 이춘석 의원은 전북 익산시 갑 지역을 대표하며 4선(18·19·20·22대)에 이르는 의정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의 정치 여정은 단순한 재선을 넘어, 법률과 예산, 남북관계, 기획재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입법 전문가의 길이었습니다.
-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및 위원장 내정 (2025년 6월 26일)
정청래 의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법제사법위원장 후보로 내정됐으나, 처음에는 부담을 느껴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김병기 원내대표의 간곡한 요청 끝에 이를 수락했습니다. - 법제사법위원장 임명 (2025년 6월 27일)
국회 표결을 거쳐 정식으로 법제사법위원장에 임명되었습니다. - 기획재정위원장,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장 등 국회 주요 위원회에서 중책을 맡았습니다.
🏛️ 국회사무총장으로의 중책 수행
이춘석 의원은 2021년 1월, 제34대 국회사무총장(장관급)에 임명되어 약 1년 6개월간 국회의 실무 전반을 총괄했습니다. 국회 운영, 입법지원 체계, 디지털 의회 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인 국회 개혁과 효율화를 이끌었으며, 여야 간 협치가 요구되는 민감한 정국 속에서도 안정적 의회 운영을 견인했습니다.
⚖️ 최근 행보: 다시 국회 중심으로
2024년 총선에서 4선에 성공한 그는 22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선출되며 국회 내 대표적인 입법 리더로서의 위치를 다시금 확고히 했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위원장으로서 예산·재정·세제 정책의 중장기 방향 수립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 중도·실용 정치인의 면모
이춘석 의원은 특정 진영 논리에 휘둘리기보다는 법률적 분석과 실용적 접근을 통해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현실주의적 정치인으로 평가받습니다. 당리당략보다 입법의 본질을 고민하는 태도는 많은 동료 의원들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구인 익산시의 발전을 위한 SOC, 문화, 교육, 복지 관련 예산 확보에도 주력하며, 지역민과의 밀착형 정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이춘석 의원은 명확한 입법 철학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겸비한 정치인입니다. 특히 국회사무총장을 거치며 국회의 운영과 제도를 꿰뚫는 시스템 전문가로 자리매김했고, 현재는 법사위원장으로서 다시 국회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그의 정치는 조용하지만 깊고, 격렬하지 않지만 단단합니다. 대한민국 정치에 실용성과 균형감을 더해줄 수 있는 안정적인 입법 리더로서의 행보를 앞으로도 기대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