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 ‘샤넬 가방 수수’ 일부 인정… “깊이 반성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를 통한 명품 수수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일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동안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던 김 여사 측이 샤넬 가방 2점 수수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 “샤넬 가방 두 차례 받았다”… 김건희 여사 측 공식 사과



5일 김건희 여사 법률대리인단은 “저의 부족함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입장문에서 김 여사 측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의 공모나 어떠한 형태의 청탁, 대가 관계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그라프 목걸이를 받았다는 주장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 “공직자 배우자로서 더 신중했어야”… 사용 없이 반납했다는 설명



김 여사 측은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입장문에 따르면, “처음에는 선물을 거절했으나 전성배 씨의 지속적인 설득으로 끝내 이를 거절하지 못했다”며 “공직자 배우자로서 더 신중했어야 했음에도 부적절한 처신을 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받은 선물들은 사용하지 않고 모두 반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환 시점은 명시되지 않았지만, “이미 과거에 전성배 씨에게 돌려주었다”고 밝혔습니다.
🔍 사건의 배경 — 통일교 인사와 건진법사, 그리고 명품 수수



이번 사건의 시작은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 씨의 법정 진술이었습니다.
그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 씨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 2점과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물건을 전달할 때마다 김 여사와 직접 통화해 전달 사실을 확인했다”며 “처음엔 거절했지만 두세 차례 반복되자 쉽게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전 씨의 처남 역시 법정에서 “김 여사 자택이 있는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를 직접 방문해 물건을 전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물건을 돌려받을 때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 근처까지 갔다”고 밝혀,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 김건희 여사, 일부 인정까지의 경과



김 여사 측은 지금까지 “전 씨로부터 어떤 선물도 전달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입장문을 통해 샤넬 가방 2점 수수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일부 혐의에 대한 태도를 바꿨습니다.
다만, 그라프 목걸이에 대해서는 여전히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김 여사가 부분적으로 사실을 인정한 것은, 향후 재판 전략상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김건희 여사 “국민의 꾸지람 겸허히 받겠다”



입장문 말미에서 김 여사 측은 “이번 일을 통해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얼마나 무거운 책임이 따르는지를 절실히 깨달았다”며 “국민의 꾸지람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까지처럼 성실히 모든 절차에 임하고, 한 점의 거짓 없이 진실을 밝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건희 여사 프로필 요약



- 이름: 김건희 (金建希, Kim Keon-hee)
- 출생: 1972년 9월 2일 (경기도 양평군 출생)
- 거주지: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 학력: 경기대학교 회화과 학사,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국민대 테크노디자인대학원 박사
- 경력:
-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
- 도이치모터스 이사
- 국제백신연구소 후원회 명예회장 등
- 배우자: 윤석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 재임 기간: 2022년 5월 10일 ~ 2025년 4월 4일
- 신체: 168cm / 260mm
- 종교: 무종교
💬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처신”… 향후 재판이 분수령



이번 김건희 여사 측의 일부 인정은 단순한 사과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동안 모든 혐의를 부인하던 태도에서 한 발 물러난 만큼, 향후 재판에서의 증언과 증거 판단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법조계에서는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이번 사안은 향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 행보에도 파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김 여사는 2022년 4~8월 사이 8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하고 통일교 측으로부터 청탁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국민의 신뢰를 지키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윤리와 책임의 의미를 다시 세우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지, 국민의 눈은 여전히 그 행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