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법정에서 폭로… “윤석열 전 대통령, 한동훈 전 대표에게 총을 쏘라 했다?”



최근 법정에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충격적인 증언이 공개되며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증언했다.
🏛 법정에서 공개된 ‘관저 만찬 발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지난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관련 재판에서 곽종근 전 사령관의 반대신문을 진행했다.
곽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2023년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 이후 관저에서 군 수뇌부와 가진 만찬 자리에서 해당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그의 진술에 따르면, 그날 자리는 단순한 비공식 술자리가 아닌 며칠 전부터 준비된 회동이었다고 한다.
참석자는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등 군 주요 지휘관 다섯 명이었다.
🍶 “비공식 만찬이었다” vs “총살 언급까지 있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당시 자리가 단순히 군 간부들을 격려하기 위한 가벼운 술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곽 전 사령관은 “술자리였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며 “비상대권, 정치적 숙청 같은 위험한 단어가 오갔다”고 반박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대표를 언급하며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 하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또 “그 발언이 너무 충격적이라 검찰 조사에서도 차마 말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그럴 리가 없다’고 부인하자 사실대로 말하게 됐다”고 밝혔다.
🗣 윤 전 대통령 측 “사실무근… 곽 전 사령관 진술 불일치”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즉각 반박했다.
변호인단은 “윤 전 대통령은 그런 발언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오히려 변호인들이 직접 물었을 때 ‘한동훈을 내가 왜 체포하겠느냐, 말이 안 된다’고 수차례 답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곽 전 사령관의 진술은 일관성이 부족하고, 스스로 들은 것인지 전해 들은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며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 곽 전 사령관의 상세 증언 내용



곽 전 사령관은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날 김치가 유난히 맛있었다. 김치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선명하다”고 말하며, 당시 장면이 단순한 술자리가 아니었음을 암시했다.
또한 “군복 정장을 입고 행사에 참석한 뒤, 사복으로 갈아입고 관저로 올라갔다”며 사전에 준비된 회동이었음을 주장했다.
🪖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프로필



| 항목 | 내용 |
| 이름 | 곽종근 (郭種根, Kwak Jong-keun) |
| 출생 | 1968년 1월 1일 (만 57세) |
| 출신지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
| 학력 | 충남고등학교 → 육군사관학교(47기) →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국방정책학 석사) |
| 군 경력 | 육군특수전사령관, 제17보병사단장, 합참 작전부장, 한미연합사 작전처장 등 |
| 계급 | 중장 (보직해임 상태) |
| 복무기간 | 1991년 ~ 현재 |
| 가족 | 배우자, 1남 1녀 |
그는 특전사(공수부대) 출신으로, 군 내부에서는 “작전형 리더십”으로 평가받던 인물이다.
현재는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의 핵심 증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 정치적 파장과 향후 재판의 변수



이번 증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 가장 폭발적인 내용으로 꼽힌다.
만약 곽 전 사령관의 증언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단순한 ‘내란 기도’ 차원을 넘어 대통령 직권 남용과 군 통수권 위협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이 주장하듯 곽 전 사령관의 발언에 일관성이 없다면,
이 증언은 재판에서 결정적인 증거로 채택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법조계에서는 “향후 통화기록, 참석자 증언, 녹음 파일 등 실증 자료 확보가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마무리 —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대표, 그리고 곽종근 전 사령관을 둘러싼 이번 법정 공방은
정치와 군의 관계, 권력과 책임의 경계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한다.
누구의 말이 진실이든,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에 남을 중대한 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어질 공판에서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지고, 법적 판단이 공정하게 이루어지길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