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플” 브랜드 뒤, 그늘진 현실 — 런던베이글뮤지엄과 그 대표의 책임



서울에서 줄 서서 먹는 베이글 카페로 떠올랐던 런던베이글뮤지엄(London Bagel Museum)이 최근 안타까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0대 직원의 사망 — 사실상 주당 80시간 노동에 시달렸다는 주장과 함께 — 이 불거지면서 브랜드와 대표에게 책임론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브랜드의 성공 뒤 숨겨진 이면과, 그 중심에 있는 대표 이효정(창업자 · 최고브랜드책임자)의 프로필을 포함해 정리해보겠습니다.
👤 대표 프로필 – 이효정 창업자/브랜드 총괄



- 이름: 이효정 (Ryo)
- 예명 : 료(Ryo)
- 나이 : 52세 (1973년생)
- 학력 : 비공개
- 가족 : 남편
- 직책: 브랜드 창업자 · 최고브랜드책임자(CBO)
-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
- 개요: 2021년 9월 서울 안국동 1호점으로 시작, 이후 전국 7개 매장 운영 중.
- 매각 및 인수: 운영사 LBM이 사모펀드 JKL파트너스에 약 2 000 억 원대 인수를 협의 중이라는 보도.
- 브랜드 철학: ‘런던(London)’, ‘베이글(Bagel)’, ‘뮤지엄(Museum)’ 세 단어에서 출발해 “좋은 공간이 좋은 경험을 만든다”는 기치를 내세움.



이처럼 이효정 대표는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브랜드를 만들어낸 인물로 평가받아왔으며, 인테리어·맛·브랜딩 세 요소를 잘 결합한 브랜드 전략으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 과로사 논란 – 브랜드 이미지에 드리운 그림자



최근 보도에 따르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0대 직원(입사 14 개월 차)이 2025년 7월 숙소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 측과 노동단체 주장에 따르면:
- 사망 전 1주일간 주당 약 80시간 노동에 시달림.
- 사망 직전 5일 전에는 21시간 연속 근무한 정황이 있음.
- 근로계약서상에는 주 14시간 초과 근로 기준이 명시돼 있었으나, 이는 사실상 주 52시간 상한제를 위반한 형태라는 지적.
- 회사 측은 “근로시간 기록이 유족 주장과 다르다”며 과로사 인정에는 선을 긋고 있음.
- 이 사안은 ‘핫플 브랜드’의 화려한 외관 뒤 숨겨진 노동환경의 민낯을 드러내며, 널리 알려졌습니다.
🔍 대표가 직면한 책임과 쟁점



1. 브랜드의 성장 vs 직원 노동환경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해 프랜차이즈 및 투자자 관심을 끌었지만
그 성장 틈새에서 현장 직원의 노동과 복지가 제대로 수반됐는지 의문이 제기됩니다.
대표로서 이효정 씨는 브랜드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인물인 만큼,
직원 근로환경에 대한 관리 책임이 있습니다.
2. 노동법·산업재해 측면
- 대한민국 법상 주 52시간 상한제는 초과근로 제한을 정하고 있습니다.
- 이번 사안은 유족 측 주장대로라면 그 기준을 훨씬 넘는 규모의 노동시간이 있었고,
이는 산업재해(과로사) 인정 요건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회사가 근로시간 기록을 공개하지 않고 해명만으로 대응한다는 점도 법적·윤리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3. 브랜드 신뢰와 리스크 관리
-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로 자리잡은 브랜드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 타격을 받았습니다.
- 투자자 및 인수합병(M&A) 논의 중인 브랜드로서, 노동환경 이슈는 기업가치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대표가 해야 할 변화 방향



- 근로시간 투명성 확보: 실제 근로시간, 초과근로 내역을 공개하고, 조치 계획을 밝혀야 합니다.
- 직원 복지 및 안전 보장: 입사부터 퇴사까지 노동조건, 휴식시간, 계약내용 등이 기준에 부합하도록 운영해야 합니다.
- 브랜드 철학과 일관성 유지: 성장과 브랜드 이미지뿐 아니라 내부 조직문화도 ‘좋은 공간’ 철학에 부합해야 합니다.
- 사과와 책임 있는 대응: 단순한 사과문을 넘어 경영진 차원의 책임 인식과 개선 약속이 필요합니다.
🧭 마무리하며



런던베이글뮤지엄은 한국 베이글 붐을 이끌며 단기간에 성공한 브랜드입니다.
그 중심에 있는 이효정 대표도 ‘감각 있는 브랜드 총괄’로 평가받아 왔죠.
하지만 이번 과로사 논란은 브랜드의 성장 이면에 놓인 현실을 보여주며,
대표로서 브랜드 책임과 노동환경의 병행 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환기시켰습니다.



브랜딩과 성장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중심인 기업문화 없이는 지속가능성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효정 대표 및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어떤 방식으로 책임을 지고 변화를 보여줄지,
그리고 브랜드가 진정으로 ‘함께 일하기 좋은 공간’으로 나아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