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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국회부의장 — 중진 리더십과 최신 행보
국민의힘 소속 6선 중진 주호영(朱豪英)은 2024년 6월,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다시금 정치권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판사 출신이자 다선 의원으로 국회와 정부 요직을 두루 거친 그는, 현재 치열한 여야 대립 구도 속에서 협치와 견제의 균형을 어떻게 잡아갈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 조직개편, 사법부 압박 논란, 검찰 권한 축소 등 굵직한 현안에서 선명한 입장을 드러내며 강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인물 프로필
- 출생: 1959년 11월 2일, 경상북도 울진군
- 본관: 신안 주씨
- 가족: 배우자 김선희, 장남 주준하, 차남 주용하
- 거주지: 서울 용산구, 대구 수성구
- 학력: 영남대학교 법학 학사·석사·박사 /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 군 복무: 육군 제50보병사단 군법무관 중위 전역 (1985~1988)
⚖️ 판사에서 정치인으로
- 제24회 사법시험 합격, 제14기 사법연수원 수료
-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역임 후 정계 진출
- 2004년 제17대 총선 당선 이후 현재까지 6선 의원
🏛️ 주요 경력
- 제17~22대 국회의원(대구 수성을, 6선)
-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 이명박 정부 초대 특임장관 (2009~2010)
- 바른정당 창당준비위원장, 초대 원내대표
-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원내대표, 대표 권한대행
- 제22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 (2024~현재)
-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 국민의힘 수성구갑 당협위원장
- 한일의원연맹 회장, 엄홍길휴먼재단 자문위원, 세계신지식인협회 고문 등
🔍 최근 주요 행보와 발언
- 이재명 사건 전담재판부 제안: 민주당의 내란 전담재판부 논의를 비판하며, 오히려 ‘이재명 사건 전담재판부’를 설치하자고 제안.
- 본회의 사회 거부 선언: 정부조직법 개정안(검찰청 폐지 등) 강행 처리에 반발, 부의장으로서 본회의 사회를 맡지 않겠다고 선언.
- 조희대 대법원장 압박 비판: 민주당이 조 대법원장을 향해 공세를 펴자, “헌법과 대한민국에 대한 공격”이라며 강력 반발.
- 대구 군 공항 이전 관련 입장: TK 신공항과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사무’로 규정, 국가가 직접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
- 산업 포럼 축사: 제조업 붕괴론을 언급하며 산업 경쟁력 회복 필요성을 강조.
- 상시 입장: 사법부와 헌법 수호를 강조하며, 민주당의 검찰 폐지와 정부 조직개편을 “사법 장악 시도”로 규정.
✍️ 평가와 관전 포인트
주호영 부의장은 최근 여당을 향해 강경한 어조로 대응하면서도, 부의장이라는 자리의 중립성과 국회 운영 책임 사이에서 시험대에 서 있습니다. 법조인 출신으로서 사법 개혁 문제에 있어 무게감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TK 지역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지역 민심을 다지는 모습도 보입니다.
향후 정부 조직개편 처리 과정, 사법개혁 공방, 이재명 전담재판부 제안의 현실화 여부, 그리고 TK 지역 현안 해결이 그의 정치 행보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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