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의원, 법조 출신 정치인으로 주목받는 이유와 논란의 발언 💬
2025년 9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경기 남양주시 병)이 나경원 전 의원에게 쏟아낸 발언이 정치권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고 치고 법사위로 도망 왔다"는 직설적인 표현은 회의장을 긴장으로 몰아넣었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와 퇴장을 불러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김용민 의원의 프로필, 경력, 최근 의정 활동, 그리고 논란이 된 발언을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 김용민 의원 프로필
- 출생: 1976년 6월 5일, 서울특별시 도봉구(현 강북구)
- 나이: 49세
- 거주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 플루리움
- 본관: 광산 김씨
- 가족: 배우자, 슬하 2녀, 반려묘 포도
- 종교: 가톨릭(세례명: 베드로)
- 신체: 174cm
학력
- 서울신화국민학교 졸업
- 신창중학교 졸업
- 영훈고등학교 졸업
- 한양대학교 법학과(법학 학사)
- 한국과학기술원 문술미래대학원(공학 석사)
병역
- 육군 제5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1996.10.22 ~ 1998.12.21)
📚 법조인 출신 정치인
김용민 의원은 제45회 사법시험 합격 후 제35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법조계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 법무부 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
- 대검찰청 검찰개혁위원회 위원
-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위원
-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법조인으로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검찰개혁, 사법 개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 국회의원 활동
- 제21·22대 국회의원 (경기 남양주시 병 / 더불어민주당)
-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수석최고위원, 정책수석부대표
김용민 의원은 입법 활동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는 내란·외환 행위 특별검사법, 형사소송법 개정안, 국정농단 및 선거 개입 사건 관련 특검법 등이 있습니다.
⚡ 논란의 발언: 나경원 전 의원 향해
2025년 9월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 중 김용민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다음과 같이 발언했습니다.
"사고 치고 법사위로 도망 왔다"
"재판 중이고 수사 대상인 분이 법사위로 들어오셨다"
이에 나경원 전 의원은 즉각 반발하며:
"사고 치고 도망을 가, 이렇게 막말해도 됩니까?"
"이런 게 의회 독재"
이 발언은 회의장 내 긴장감을 높였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회의장을 퇴장하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직설적인 표현과 의정 활동의 경계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김용민 의원의 정치적 입지
김용민 의원은 법조인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검찰개혁과 사법 개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정치인입니다. 그러나 최근 나경원 전 의원 발언 논란처럼 직설적인 정치 발언이 주목받는 정치인이기도 합니다.
그의 행보는 법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형 정치인 이미지와, 논란 발언으로 인한 정치적 긴장감이라는 두 가지 얼굴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용민 의원은 앞으로도 검찰개혁, 사법 개혁, 입법 활동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동시에 정치적 논란과 직설적 발언이 어떻게 평가될지도 주목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