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 시장 프로필 ✔️ 나이 학력 고향

🌊 제34대 강릉시장 김홍규 – 프로필과 최근 소식

최근 강릉의 최대 현안은 바로 심각한 가뭄 문제입니다. 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이 강릉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대책 점검에 나섰을 때, 김홍규 강릉시장과의 대화가 큰 화제가 됐습니다.

대통령이 “원수(原水) 확보 비용은 얼마나 드느냐”고 여러 차례 묻자, 김 시장은 “현재 책정된 1,000억 원은 정수장 확장 예산일 뿐, 원수 확보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답했죠.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제시되지 않아, 강릉시의 물 공급 대책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현안의 중심에 서 있는 김홍규 강릉시장의 프로필과 주요 이력, 그리고 최근 행보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김홍규 시장 프로필

이름: 김홍규(金洪奎, Kim Hong-gyu)
출생: 1962년 1월 6일 (63세), 강원도 강릉시
학력:
- 중앙초·강릉중·강릉명륜고 졸업
- 관동대학교 무역학 학사
- 관동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 관동대 대학원 무역학 박사과정 수료
군 복무: 공군 제30방공관제통제단 병장 만기 전역 (1982~1985)
현직:
- 제34대 강릉시장 (2022.7.1 ~ 현재)
-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 강릉성덕등불학교 교장
- 관동공업사 대표
가족: 배우자 김은희, 슬하 2녀
종교: 개신교
정당: 국민의힘

📌 주요 경력

강릉시의회 의원 (제5·6·7·8대) 및 의장·부의장 역임
한국광물자원공사 감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강원도 시군장협의회 부회장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 지회장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지방정치와 지역사회 활동을 두루 거치며, 현재는 강릉시의 수장을 맡고 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과의 ‘원수 확보 비용’ 논의

최근 가장 주목받은 장면은 이재명 대통령의 강릉 방문이었습니다.
가뭄 대응을 위한 오봉저수지 현장에서 열린 대책 회의에서 대통령은 김홍규 시장에게 “원수(原水) 확보 비용은 얼마나 드느냐”고 여러 차례 물었습니다.

김 시장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책정된 1,000억 원은 정수장 확장 비용일 뿐 원수 확보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대통령은 “그렇다면 원수는 어디서 오는 것이냐”라며 거듭 확인했지만, 뚜렷한 답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시장은 지하 저류 댐(1만 8천 톤 규모) 설치를 언급하며 일부 대안을 설명했으나, 대통령이 요구한 ‘정확한 비용과 계획’은 제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대화는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강릉시 가뭄 대책의 실효성과 관련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