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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향 국무부 통역국장 프로필 ✔️ 이연향 통역관 트럼프 통역사

by letmebee 2025.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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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외교의 숨은 주역, 이연향 미국 국무부 통역국장 이야기

 

정상회담의 장면을 떠올리면 늘 눈에 띄는 이들이 있습니다. 대통령과 정상들, 그리고 공식 수행원들. 그러나 그들의 대화가 제대로 이어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통역사입니다. 최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큰 주목을 받은 인물이 바로 이연향 미국 국무부 통역국장입니다.


전업주부에서 세계 외교의 최전선까지

 

이연향 국장의 이력은 흔치 않습니다.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에서 음악을 전공한 그녀는 원래 성악가의 길을 꿈꾸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삶의 전환점은 예상치 못한 시점에 찾아왔습니다. 결혼과 육아로 전업주부의 시간을 보내던 그녀는 30대 초반,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통역의 길에 발을 들인 것이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두 자녀를 홀로 돌보며 공부와 일을 병행했고, 실력과 헌신을 인정받아 결국 미국 국무부 통역국장이라는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전업주부에서 글로벌 외교의 핵심으로 거듭난 그녀의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의 ‘숨은 영웅’

이연향 국장은 단순한 통역을 넘어, 국제 외교 현장에서 대화의 윤활유 역할을 해왔습니다.

  •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 2019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 2019년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

 

이 같은 굵직한 장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한국어 통역을 맡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언론은 그녀를 “닥터 리(Dr. Lee)”라고 부르며, ‘알려지지 않은 영웅(Unsung Hero)’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긴장된 회담 현장에서 단어 하나, 어투 하나가 외교적 뉘앙스를 좌우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녀의 정확하고 유려한 통역은 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중요한 힘이 되었습니다.


2025년 한미 정상회담 속 이연향

 

2025년 8월,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도 이연향 국장은 다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이보리색 재킷에 단정한 모습으로 트럼프 대통령 옆에서 통역을 맡은 그녀는, 대통령의 긴 발언을 메모하며 차분하게 전달했습니다.

짧은 순간의 장면이었지만, 수많은 언론과 대중이 그녀의 존재에 감탄했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언어를 옮긴 것이 아니라, 외교의 맥락과 감정을 그대로 살려내는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이연향 프로필 정리

항목 내용
이름 이연향
출생 대한민국
학력 서울예술고등학교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직업 미국 국무부 통역국장
소속 미국 국무부
주요 활동 북미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등 다수 외교 현장 통역
별칭 닥터 리(Dr. Lee), 외교 무대의 ‘숨은 영웅’

마무리

 

이연향 국장은 단순히 한 명의 통역사가 아니라, 세계 외교 무대에서 국가와 국가를 이어주는 다리이자, 긴장된 순간마다 소통을 가능하게 한 주역입니다. 성악가의 꿈을 품었던 소녀에서, 전업주부를 거쳐, 결국 미국 국무부 통역국장으로 성장한 그녀의 삶은 그 자체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입니다.

앞으로도 국제 사회의 중요한 순간마다, 그녀의 목소리를 통해 세계는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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